곡/가사

텅 비어가 (Vo. 하츠네 미쿠 & 카후) 한국어 개사 ver.

하루로그 하루 2025. 6. 5. 21:48

오늘은 보컬이 미쿠, 카후 2명이기에 하츠네 미쿠, 카후 부분을 각각 다른 색으로 표현할 예정입니다! (하츠네 미쿠 파트 : 하늘색 / 카후 파트 : 밝은 회색/ 합창 : 파란색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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텅 비어가

는 MIMI 가 2022년 1월 15일에 니코니코 동화와 유튜브에 투고한 하츠네 미쿠와 카후의 오리지널 곡이다.

namu.wiki



아아, 아무것도 모르니까
걱정을 세고 있어

분명 보이지 않는 채 떨어졌던
말의 조각이라던가

아아, 외로우니까 데리고 나가줘
다시 달빛의 신호

잘가, 그리고 다시 만났을 때는
손을 맞잡고 춤추자


오늘도, 오늘도
잠 들 수 없으니까

나는, 나는
밤이랑 친구

언젠가, 언젠가
웃을 수 있다면
지금 우는 것 정도쯤이야


텅 비어가는 마음 속이
따끔따끔 내일도 아파오는 걸

보이지 않는 채로
숨을 쉬어가

아무것도 모르니까
바람이 돼

아아, 사랑스러운 이유도 모른 채
하늘의 바닥을 올려다 보고 있어

글쎄, 텅 빈 몸에게는
거짓말은 너무 무거우니까

오늘도, 오늘도
잠들 수 없으니까

너와, 너와
밤을 두르는 거야

분명, 분명히
알 수 있다면
지금 정도는 웃어도 될까요

언제가 되야
답을 아는 거야?

우리가, 우리가
숨을 쉬는 이유

언제가 되야
잊을 수 있는 거야?

아무것도 모르니까
바람이 되는 거야


텅 비어가는 마음 속을
두둥실두둥실 흔들림으로 채워가

잔물결같은 감정 둘
여기에 있는 이유가 알고 싶었을 뿐이야

[간주 / 11sec]
텅 비어가는 마음 속이
따끔따끔 너도 아프니?


보이지 않는 채로 숨을 쉬어가
아무것도 모르니까
바람이 되는 거야

[합창]
마지막만은 웃어주길 바래
언젠가, 언젠가 인정받을 테니까

잔물결 같은 감정 둘
여기에 있는 이유를 찾을 테까지